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발달장애인 24명의 35작품을 선보인 ‘제7회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미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홍익대학교 홍문관에 위치한 비트리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 소속 발달장애인 교육생 고지희, 김민현, 김유성, 김의진, 김지훈, 김현승, 민현기, 박현우, 안성진, 양구름, 양단영, 이상민, 임성묵, 정경구, 주경재, 채화정, 최주림, 하구은, 하구혜, 하다숙, 하믿음, 한송미, 허은지, 홍민우 이하 24인이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사물을 화폭과 입체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특유의 시선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공된 온라인 전시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공식 홈페이지(www.nanum.tv)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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