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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의료재단에서 8월 1일부터 4명의 발달장애인 음악가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한다. (뒷줄 가운데) 박원희 이사장, (앞줄 왼쪽부터) 윤성희, 조현길, 이선희, 임현수 단원.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어호선)는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에서 1일부터 근무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을 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울산 최초로 문화예술분야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로, 이번 채용된 장애인 4명은 향후 동강병원 로비 등에서 정기연주를 개최한다.
어호선 지사장은 “울산 지역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인이 직업인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지사는 문화예술직무분야 근로자에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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